개집에 숨긴 내연녀

개집에 숨긴 내연녀

52화

명문가의 바람둥이 주지훈은 아내의 임신 기간에 서유리와 바람을 피운다. 그는 아내가 대형견을 끔찍이 사랑한다는 것을 미끼로 서유리를 맞춤 제작한 골든 리트리버 인형 속에 숨긴다. 서유리는 개인 척하며 그와 매일 함께 먹고 자며 집 안에서 은밀한 관계를 이어간다. 하지만 시어머니 장수연은 단번에 수상함을 알아챈다. 아들은 분명 개털 알레르기가 있어 도저히 개와 접촉할 수 없는 몸이기 때문이다. 임신한 며느리 임소영이 감당하지 못할까 봐, 그녀는 진실을 숨기고 은밀히 내연녀를 응징하기로 결심한다.